국산 소프트웨어 SWOT 분석 다섯 번째 회사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입니다. 아마 제 블로그나 딜라이트닷넷을 방문하는 독자 중 한컴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한컴은 지난 20년 동한 한국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기업이었습니다.

한컴은 최근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습니다. 200년대 초반 IT거품 붕괴와 함께 최악의 위기를 겪었던 한컴은 지난 몇 년 동안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는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6월에는 삼보컴퓨터와 셀런에스엔이 함컴을 인수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통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점

한글과컴퓨터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아래아한글입니다. 아래아한글은 지난 1989년 4월 ‘아래아한글 1.0’이 처음 등장한 이후 줄곧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최고 히트상품 중 하나였습니다.


한컴은 아래아한글 하나만으로 창업한지 3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아래아한글의 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했고, 1996년 주식시장에 장외 등록했을 때 주가가 10만원 대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한컴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라는 파도에 밀려 예전만큼의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아한글의 위력만큼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엑셀과 파워포인트 없이 아래아한글 대 MS 워드만 경쟁했다면, 아래아한글의 점유율은 여전히 MS를 훨씬 넘어설지도 모릅니다.

정부 및 공공기관의 강력한 지원도 한컴의 강점입니다. 아래아한글의 포맷인 HWP는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의 표준입니다. 정부의 모든 문서는 HWP로 작성되며, 정부에 문서를 제출하는 기업들도 HWP로 문서를 작성합니다.


약점

한컴의 강점은 그대로 한컴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아래아한글은 그 어떤 워드프로세서보다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지만, 워드프로세서만으로 오피스 제품이 구성되지 않습니다.

한컴 오피스 패키지의 다른 구성물인 넥셀(스프레드시트)과 슬라이드(프레젠테이션)는 아래아한글만큼의 경쟁력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컴은 넥셀과 슬라이드를 MS 오피스의 엑셀과 파워포인트와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어 사용자를 끌어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넥셀과 슬라이드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한컴의 최대 우군인 공공기관조차도 워드프로세서는 아래아한글을 쓰면서도 스프레드시트와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은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정도입니다.

매출의 대부분을 정부 및 공공기관 시장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한컴의 약점입니다. 물론 한컴측은 "매출의 50% 이상이 민간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한컴 매출이 공공기관에 의존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과연 공공기관에서 아래아한글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한컴 제품을 구매할 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한컴 제품을 구입하는 민간기업들은 대부분 공공기관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회사들입니다. 한국MS조차 정부에 제안서를 낼 때는 아래아한글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소연합니다. 이를 두고 한컴 오피스가 민간기업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기회

국내 모든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지상과제는 해외진출입니다. 국내 시장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1%에 불과하죠. 국내 시장에서는 금방 성장의 한계에 도달하고 맙니다. 한컴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래아한글로는 해외시장 진출이 불가능합니다. HWP 포맷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에서만 통용되는 포맷으로, 해외에서는 그야말로 ‘듣보잡’일 뿐입니다.

다행히 한컴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대안을 갖고 있습니다. ‘씽크프리 오피스’가 그것입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워드프로세서(Write), 스프레드시트(Calc),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Show)으로 이루어져 있는 오피스 패키지 제품으로, MS 오피스와 거의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호환성도 높지만 매우 가볍습니다.


한컴은 씽크프리 오피스를 통해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MS 오피스를 탑재하기 부담스러운 넷북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MS 오피스 문서를 간단히 읽고 쓰는 용도로는 씽크프리 오피스가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가시적인 성과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인도의 통신단말기 제조 기업인 하이얼 텔레콤에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첫 공급 계약을 맺었고, 프랑스의 휴대용 디지털기기 제조기업인 아코스사의 휴대용 인터넷 기기인 ‘아코스5’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공급했습니다.

한컴측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씽크프리 오피스와 함께 오픈소스소프트웨어(OSS) 비즈니스를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컴의 OSS 사업이 얼마나 큰 기회가 될 지 의문입니다.

한국 이외의 시장에서 한컴이 리눅스 배포판인 아시아눅스를 통해 매출을 올릴 가능성도 높지 않고, 국내 시장에서도 디지털교과서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무용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인 아시아눅스 비즈니스는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OSS 사업은 한컴의 핵심역량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한컴이 오픈소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부의 지원을 기대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 10년동안 말로만 오픈소스, 오픈소스 외칠 뿐이었고, 앞으로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위협

한컴이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분야에 집중한다는 것은 MS,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MS, 구글 등의 작은 정책 변화만으로 한컴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컴은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서 기회를 잃고 있습니다. 한컴은 아시아눅스의 경험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모바일 운영체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컴의 모바일 운영체제 기회는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오피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한컴 씽크프리 오피스는 틈새시장에서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MS 오피스와 호환되면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로 잘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언제든지 이 같은 제품을 내 놓을 수 있습니다. 구글은 아직 오피스 제품을 온라인 상에서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언제든 이를 씽크프리 오피스처럼 온-오프라인 연계 제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 운영체제, 웹브라우저 등 소프트웨어를 잇따라 출시하는 구글의 모습을 보면 오피스 제품을 내 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구글이 오피스 제품을 내 놓는다면 오픈소스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주요 거점으로 생각하는 한컴 씽크프리 오피스에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한컴은 온라인 오피스 시장을 먼저 선점했다가 후발주자인 구글에 내준바 있습니다.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도 이 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여기에 MS도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MS 오피스 2010은 온라인상에서 이용가능합니다.
 
한컴은 이들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보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2009/12/08 16:17 2009/12/08 16:17
페이스북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것일까요? 한국에서 근무할 마케팅 담당자 구인 광고를 냈네요.

하지만 계약직이고, 고용기간이 4~6개월이라고 못 박아 둔 것을 보면 당장 법인을 세우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진출한 지 1년만에 쓴맛을 보고 철수해 버린 마이스페이스닷컴을 봤다면, 한국에 진출한다고 해도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업체들에게 국내 SNS 시장은 여간 어려운 시장이 아니거든요. 트위터도 한동안 잘나가나 싶더니 최근에는 조금 추춤한 모습입니다. 대신 NHN의 지원을 듬뿍 받은 미투데이의 성장세가 더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구글에 맞서 웹 세계의 한 축을 대표하는 페이스북이라면, 한국 시장에 대한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글로벌 업체 입장에서 한국 시장이 쉽게 무리해도 될 만한 규모는 아니거든요.

페이스북 한국 직원으로 뽑힌 사람은 아래와 같은 일을 하게 되나 봅니다.
  • 현지 성장 프로그램 수행 지원
  • 시장 통찰력 제공 – 한국에서의 Facebook의 차용과 관련된 강점,약점,기회,위협 등을 식별, 감시
  • 제품/시장의 적합도-격차 분석을 통해 한국의 Facebook 이용자에게 영향을 주고 개선시킴
  • 전략적 성장 기회들을 조사,식별,평가
  • 한국에서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한 옹호자로 활동
아무래도 한국 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사전조사역할을 하는 듯 보입니다.
2009/10/28 08:29 2009/10/28 08:29

우리나라 정부가 한글과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의 파일포맷인 HWP를 국가표준으로 선정한다면, 진보일까요? 후퇴일까요?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HWP가 국가표준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컴이 HWP의 파일포맷 공개를 선언했고, 정부가 이에 화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 : 한컴 HWP 포맷, 국가표준 되나

HWP는 그 동안 IT업계에서 매우 미움을 받던 파일포맷이었습니다. HWP 파일은 오직 아래아한글만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MS 오피스도, 오픈오피스도 HWP는 읽어내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한컴측이 파일포맷을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매우 큰 불편함을 초래했습니다. 저의 예를 들어 볼까요. 기자들에게는 하루에 수십건의 보도자료가 쏟아집니다. 보도자료는 대부분 첨부파일로 들어옵니다. 이 첨부파일을 읽기 위해 일일이 워드프로세서를 실행시키는 것은 너무 번거로운 일입니다.

때문에 저는 브라우저 상에서 그대로 보도자료를 읽을 때가 많습니다. 저는 구글 지메일을 통해 모든 메일을 확인하는데, 지메일의 HTML 보기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첨부파일의 문서를 브라우저 상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첨부된 보도자료가 HWP 포맷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구글 지메일은 HWP를 HTML 문서로 변환시키지 못합니다. HWP 파일포맷을 모르니, 변환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한컴이 HWP의 파일포맷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니, 이같은 불편이 사라지길 기대합니다. 다만 구글이 한국 시장에 그 정도의 관심이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한컴은 파일포맷 공개 이후 HWP를 국가 문서 표준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HWP가 사실상 우리나라의 문서표준 역할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공식적인 표준이 되지 못했던 것은 비공개 포맷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경부산하 기술표준원측은 한컴이 파일 포맷만 공개하면, HWP가 표준으로 정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컴이 HWP의 파일포맷을 공개하는 것은 분명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를 이유로 HWP가 국가표준이 되는 것도 환영할만한 일일까요. 이는 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가 문서표준은 세계 표준을 그대로 받아들여왔습니다. PDF나 ODF가 그 예입니다. DOC는 세계 표준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표준이 되지 못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국제표준이 된 OOXML의 경우 아직 국가표준 절차를 밟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정식으로 절차가 진행되면 표준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HWP가 국제표준이 된다면 모를까, 국제표준이 아니면서 국내 표준이 된다면 매우 이례적인 사례가 될 예정입니다.

2009/10/05 17:05 2009/10/05 17:05
지난 주 금요일 저녁 네이버의 검색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이준호 COO(최고운영책임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최근 진행한 네이버 검색 성능 업그레이드에 대한 설명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관련기사 : 네이버, 검색 더 똑똑해진다

그런데 이날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이준호 COO의 발언 내용 중 한 부분이 블로고스피어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IT분야의 유명 블로거이신 윤석찬님과 그만님도 이 발언에 화가 나셨습니다.

네이버 COO "구글에 화내는 이유" 발언 모순(링블로그)
5년 전으로 되돌아간 네이버(Channy’s Blog)

두 분이 발끈한 것은 이준호 COO의 ‘무임승차’라는 표현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호 COO는 실제로 이날 “구글은 크롤링만 한다. 자체 서비스를 안 한다. 무임승차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그 발언을 들으면서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두 블로거들이 화가 날 만한 발언입니다.

하지만 흘려 들으면 별 것 아닌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오픈’을 꽤 지지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장에서 그 발언에 대해 다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 두 분 블로거처럼 네이버에 배신감을 느끼거나 화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첫째, 말과 글이 주는 느낌이 조금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글로 볼 때는 화가 날만한 발언인데 막상 현장 상황에서는 그런 뉘앙스가 아닐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날 이준호 COO가 이런 발언을 하게 된 것은 일본 시장 진출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 일본시장에서 구글처럼 검색 실력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취지의 발언에서 나왔습니다.

이 발언은 구글의 오픈 정책을 비난하려는 의도라기 보다는, 폐쇄적이라고 비난 받았던 네이버를 옹호하려는 과정에서 나온 돌출 발언이었습니다. 그 동안 욕 먹은 것에 대한 반발심에서 나온 표현이랄까요? 저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옹호하려다가 약간 오버한 발언이 나온 것이지요.

최근 네이버가 오픈소스, 오픈API 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볼 때 이 발언 하나만 가지고 네이버의 오픈 정책에 대한 진의를 비난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 이준호 COO가 네이버의 오픈 정책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준호 COO는 검색 기술자입니다. 검색분야에서 1세대로 꼽히는 분입니다. 지금도 네이버 검색성능 개선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가 맡고 있는 것은 ‘검색 알고리듬’입니다.

즉 이준호 COO의 발언 때문에 네이버에 화를 낼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이날 이준호 COO은 오히려 좀 솔직한 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 기술이 구글보다 낫다’거나 하는 발언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웹크롤링 기술이 구글보다 약했다”거나 “구글의 알로리듬을 보고 싶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네이버(또는 이준호 COO) 옹호가 네이버의 오픈정책에 대한 완전한 지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윤석찬님이 지석하신 대로 “뉴스 캐스트, 오픈 캐스트,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등이 '네이버 플랫폼'의 들러리 서기가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네이버가 5년 동안 바뀐 게 하나도 없다'는 것도 좀 과도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로 구글 검색에서 네이버 블로그가 검색되는 것만 봐도 조금 달라지긴 했습니다.

물론 네이버가 모든 것을 개방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개방은 어쩔 수 없는 시대의 물결이며, 네이버는 울며 겨자먹기로 조금씩 따라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선도 악도 아닙니다. 자신의 강점은 최대한 유지하고, 약점은 보완하려는 이기적인(?) 하나의 기업일 뿐입니다.
2009/09/28 15:51 2009/09/28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