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에서도 페이스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페이스북 트래픽이 트위터를 앞질렀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조금씩 문제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국내 포털과 달리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는 시스템 때문에 의외의 상황이 연출되는 것입니다.

우선 아래 이미지를 보시죠. 오늘 페이스북 사이드바에 올랐던 페이스북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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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성인광고가 버젓이 페이스북에 올라있습니다.

이같은 광고가 페이스북에 게재되는 이유는 페이스북에 누구나 쉽게 광고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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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특별한 절차 없이 웹상에서 광고 타겟과 광고예산을 설정하면 누구나 쉽게 광고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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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구나 쉽게 광고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악용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말합니다. 위의 성인 광고가 대표적인 사례이지만, 허위광고나 낚시성 광고도 가능합니다.

최근에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광고를 보고 들어간 어떤 경매사이트였는데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경매권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저는 이 경매권의 금액이 일종의 사이버머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정체모를 사이트에서 카드를 꺼내는 일을 하지 않겠지만, 맥북에어라는 커다란 떡밥 앞에서 이성이 마비돼 경매권을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매한 경매권은 사이버머니가 아니라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경매에 당첨되지 못하자 고스란히 경매권을허공에 날리고 말았습니다.

혹시 경매권을 사야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경매 사이트 보신적 있으십니까? 저는 처음 봤습니다. 특히
그 사이트에는 이같은 정보에 대한 충분한 안내가 없었습니다.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돈 주고 사는 것이었다는 점을 미리 알았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대로 낚시에 걸린 것입니다.

누군가 일종의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광고한 것을 제가 덥석 문 것입니다. 만약 개인정보를 빼내는 피싱 사이트라면, 카드번호 등 제 금융정보도 고스란히 그들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사실 페이스북 광고 같은 소셜 광고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구글의 문맥 광고와 달리 나이, 성별, 지역 등에 맞춰 광고 타겟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광고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누구나 쉽게 예산의 한도 내에서 광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시장의 파이를 키울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페이스북은 광고는 결국 신뢰를 잃게 될 것입니다. 또 법적 제도적 제약 때문에 국내에서 자리잡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010/11/22 16:28 2010/11/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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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설가 이외수씨의 트위터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이외수씨의 트위터 광고가 논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과의 트윗 싸움이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 이외수-진성호, BBQ 광고글 놓고 트위터 설전

기사를 요약하자면, 이외수씨가 그 동안 BBQ의 의뢰로 트위터에 BBQ 홍보글을 올리고 1000만원을 받았는데, 진성호 의원이 이외수씨가 부도덕하다고 비판했고, 이외수씨가 이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둘의 논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트위터 광고 자체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미디어는 광고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방송, 신문, 인터넷 포털 등 미디어가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이 광고 때문입니다. 최근 등장한 트위터, 페이스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들 소셜미디어들은 다소 다른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체로 하나의 미디어이지만, 각 계정마다 별도의 미디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트위터는 하나의 미디어이면서도, 수천만, 수억 개의 미디어 집합이기도 합니다.

트위터의 각 계정이 별도의 미디어 역할을 하고 있으니 각 계정이 광고 플랫폼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예를 들어 KT가 @ollehkt라는 계정을 운영하는 것은 광고∙홍보 효과를 누리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로 광고.홍보 업계에서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중요한 광고 플래폼으로 보고 있습니다. A가 자기 상품 및 브랜드 광고.홍보를 위해 @A라는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외수씨 BBQ 광고 사건은
@ollehkt와는 좀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외수씨는 BBQ와 아무 관계없는 일종의 광고모델이라는 점입니다.

트위터에서 유명인 A가
자신의 계정(@A)에 돈을 받고 B(기업)의 광고를 하는 것은 사람대 사람의 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된 소셜 미디어에서는 다소 배신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TV나 신문 같은 전통 미디어에서 유명인이 돈을 받고 광고모델이 되는 것에 대해서 이미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소셜 미디어라고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시각도 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자면, 트위터에서 A가 B의 광고를 한다고 해도 광고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 큰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진성호 의원은 표 장사에 트위터를 이용하는데, 이외수씨가 닭장사 좀 하는게 뭔 문제 되느냐는 것입니다.

문제는 장사를 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소비자(팔로워)를 속이고 장사를 하느냐 솔직하게 장사를 하느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때문에  광고는 항상 광고라는 사실을 명시해야 합니다. 광고인데 광고가 아닌 것처럼 하는 것은 일종의 사기입니다.

때문에 이번 이외수-진성호 논쟁도 이외수씨가 광고임을 밝히고 BBQ를 언급했는지가 제일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외수씨의 트윗을 살펴볼까요

“오늘은 목요일. 돈 없어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는 농촌 청소년들에게 1천만원을 기부하기 위해 이외수가 BBQ치킨을 광고하는 날입니다. 눈에 거슬리는 분들은 잠시 질끈 눈을 감고 지나가 주시기를. 오늘은 치킨의 모체, 닭에 관한 속담을 보내 드립니다. 2010년 9월 9일 목요일 오전 6:21:06 ”

“닭이 천이면 그 중에 봉이 한 마리 있다(한국속담). 닭이 천이면 그 중에 예비치킨도 천 마리가 있다(국민치킨 BBQ). 2010년 9월 9일 목요일 오전 6:24:58 ”

“검은 닭도 흰 알을 낳는다(프랑스속담). 보신용 오골계 치킨 개발하면 대박 터질 수 있을까요(치킨의 전설 BBQ). 2010년 9월 9일 목요일 오전 6:28:00 ”

“오늘은 구구데이. 닭의 날입니다. 트위터러 여러분을 위해 즉흥 이벤트 한 가지를 펼치겠습니다. 오늘 이외수가 올린 각국의 닭에 대한 속담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기발하게 패러디해 주세요. 그러면 20분을 엄선, BBQ치킨을 배달해 드립니다. 2010년 9월 9일 목요일 오전 10:00:42 ”

지난 9월 9일 이외수씨가 BBQ 광고를 위해 올린 글들입니다. 처음 트윗에서 광고임을 밝혔지만, 나머지 트윗에서는 광고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외수씨는 첫 트윗에서 광고라고 밝혔으니 문제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첫 트윗을 보지 못하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트윗만 본 팔로워가 있다면 아마 이외수씨의 트윗이 광고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이 팔로워는 속고 만 것입니다.

때문에 트위터 계정을 광고 플랫폼으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이 문제를 항상 인지해야 합니다.

가뜩이나 70자 이내에서만 글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글 쓸 때마다 광고임을 밝히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0/10/06 18:39 2010/10/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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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네이버와 다음 첫 화면에서 야후코리아 광고를 보셨나요? 이달 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야후가 경쟁 서비스에 광고를 집행하는 특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특정 포털 사이트가 경쟁 사이트에 광고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일 듯싶습니다. 아무리 사이트 개편을 알리는 것이 급하다고 해도 경쟁 서비스에 직접 광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는 경쟁사의 영향력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같은 포털 서비스 제공업체 입장으로서는 자존심을 버린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야후는 이런 광고를 집행했을까요? 야후코리아의 입장을 들어보시죠. 아래는 야후코리아에서 직접 전해온 네이버∙다음 광고 집행의 이유입니다.

“야후! 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기존의 포털 사이트 방식에서 탈피, 사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기고 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정한 ‘오픈형’ 홈페이지를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글로벌(Global), 오픈(Open), 소셜(Social) 의 세 가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후! 코리아의 ‘오픈’ 전략은 야후! 홈페이지에서 외부 사이트 컨텐츠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싱글-로그인을 통해 초기 설정만으로 별도로 로그인 없이도 외부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야후! 코리아는 ‘오픈’ 기반의 에코 시스템을 통해 업체들과 상생 구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러한 야후! 코리아의 상생 구조를 통해 상위 업체는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으며, 중소 업체는 새로운 수익 기회 마련이 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광고 집행 역시 보다 유연한 시각을 가지고, 네이버나 다음을 경쟁 포털 사이트로 보기 이전에 새로운 야후!의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인식한 야후! 코리아의 오픈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야후코리아의 오픈형 홈페이지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글로벌 서비스부터 싸이월드, 네이버, 다음 등의 국내 서비스를 야후 홈페이지에서 한번에 이용하자는 취지입니다.

네이버, 다음의 기존 서비스를 야후에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다음 이용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야후코리아는 네이버∙다음에 직접 광고하는 대담한 전략을 선택한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네이버, 다음이 오버추어 광고를 이용하는 파트너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과연 야후코리아의 광고 전략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혹시 경쟁사에 현금만 보태주는 결과를 내지는 않을까요?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광고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야후코리아가 이번 개편에 사활을 걸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4~5년 내리막길만 걸어온 야후로서는 이번 개편마저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 더 이상 한국시장에서 포털 사업을 운영하는 의미가 없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2010/08/11 17:24 2010/08/11 17:24
혹시 통신정책 및 통신시장을 취재하는 디지털데일리 채수웅 기자가 포스팅 했던 ‘광고로 본 이동통신사들의 치열한 경쟁의 역사’라는 글을 보셨나요?

저도 이 아이디어를 본 따 ‘광고로 본 한국 포털 사이트의 치열한 경쟁의 역사’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광고를 통해 각 업체들은 어떤 전략을 취했었고, 누가 성공하며 누가 실패했는지 한 눈에 보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포털사이트들의 광고 경쟁은 1999년부터 시작됐습니다. 1999년은 엠파스와 네이버가 등장한 해 입니다. 1997년 설립돼 한메일 서비스로 인기를 끈 다음은 1999년 카페 서비스의 첫 선을 보였습니다.

1999년 이전에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야후코리아의 독주가 이어지던 시절이어서 광고경쟁은 별로 없었습니다.


엠파스는 ‘야후에서 못 찾으면 엠파스’라는 노골적인 광고카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눈먼 토끼와 눈 토끼가 등장하죠. 눈먼 토끼는 야후이고, 눈 큰 토끼는 엠파스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1999년만해도 포털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잘 몰랐던듯 합니다. 서비스의 경쟁력을 내세우는 대신 ‘우리 인터넷’이라는 다소 뜬구름잡는 카피를 내세웁니다.

2000년부터 정신을 차린(?) 다음은 본격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광고에서 자랑하기 시작합니다. "딴 데 왜 가? 다음에서 만나자"라는 카피를 내세우기 시작한 것이죠.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홍보입니다.


국내업체들의 전방위적 도전에 야후도 위기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던 것일까요? 2000년 들어 야후코리아도 TV광고 전선에 뛰어듭니다. 야후는 '야후! 쇼핑'을 내세워 경쟁자들을 물리치려 했습니다.

선도 업체들이 부가 서비스에 대한 광고를 강화하기 시작했을 때 네이버는 '검색'을 앞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만해도 검색은 '돈 안되는 서비스'에 불과했었지만, 네이버는 자신있게 검색성능을 자랑했습니다.

사랑'이라는 주제의 CF가 대표적이 사례입니다. 광고속에서 결혼 4개월 된 여성이 남편에게 "사랑이 뭔지 알아?"라고 물으니 남성은 아무 말도 못 합니다. 이후 여성은 "그가 아무 말도 못했을 때 네이버는 13만6808건이란다"고 독백합니다.

2000년이 지나고 IT버블 붕괴와 함께 포털업체들의 TV광고도 사라졌습니다. 2001년, 2002년은 광고가 아닌 생존이 필요한 시기였죠. 투자가 끊긴 수 많은 IT업체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광고비에 돈을 쓴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03년부터 야후, 다음의 뒤를 따라오던 네이버가 피치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바로 전 해 지식iN 서비스를 선보인 네이버는 그 해부터 대대적인 광고활동에 들어갑니다.

여러분은 네이버의 대표적인 광고모델로는 누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배우 전지현씨가 가장 먼저 생각나실 것입니다.

하지만, 지식iN 광고모델은 전씨가 아니었습니다. 현재는 KBS에서 연예가 중계의 MC를 맡고 있는 이윤지씨가 지식iN의 대표적 광고모델이죠. 이후에는 가수 이켠씨, 배우 한가인, 봉태규 씨 등도 지식iN의 광고모델을 했었습니다.

이 때부터 "검색창에 ~~만 쳐봐" "네이버에 물어봐" 등의 말이 유행어처럼 퍼지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네이버는 이 때부터 검색분야의 부동의 1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메일,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는 다음이 앞서고 있었지만, 그 분야는 이용자를 매출로 연결시키기 힘든 영역이었습니다.

결국 포털 서비스의 핵심은 검색이라는 네이버의 생각이 맞았던 것입니다.

검색을 무기로 한 네이버의 성장을 지켜본 다음도
2003년에 '검색서비스'를 광고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우 임창정씨, 최정원씨가 출연한 고래뱃속 광고가 대표적이죠. 하지만 이 때만해도 다음의 검색 성능이 지금보다 많이 떨어지던 때입니다. 아무리 광고를 잘 한다해도 이용자들의 검색 만족도까지 책임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결국 '검색은 네이버'라는 인식이 굳어지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카테고리 검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인터넷을 호령해온 야후코리아도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야후도 2003년 검색서비스 광고전쟁에 뛰어듭니다. 야후 검색이 너무 뛰어나 앞으로 강의 시간에 질문하는 사람은 천연기념물 취급을 받을 것이라는 내요의 광고입니다.

하지만 야후의 광고도 인상적이기 했지만 이용자들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야후는 이후 '거기' 서비스가 등장할 때까지 침묵을 지킵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두편으로 나눠야 겠습니다. 다음 편은 네이버의 독주가 시작된 2004년부터 최근까지의 광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덧) 현재 네이트의 전신인 '라이코스'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잘햇어~ 라이코스'라는 광고 카피가 인상적이었던 회사입니다. 라이코스는 2002년 SK컴즈에 합병됐습니다.

2010/01/15 16:58 2010/01/15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