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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검색결과의 순위를 정하는(랭킹) 알고리즘을 개선했습니다.

구글의 펠로우 연구원인 아밋 싱할(Amit Singhal)과 수석 엔지니어인 맷 커츠가 구글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앞으로 구글은 콘텐츠의 품질을 평가해 가치가 높은 페이지를 먼저 보여주게 됩니다.

두 연구원은 “가치가 낮은 콘텐츠, 다른 웹 사이트를 카피한 콘텐츠, 별로 유용하지 않은 콘텐츠의 우선순위를 낮춘 대신 (복사본이 아닌) 원본 콘텐츠, 깊이 있는 보고서, 심도 있는 분석 등은 우선순위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이 같은 알고리즘 개선은 콘텐츠 팜(falm) 때문입니다. 콘텐츠 팜은 남의 콘텐츠를 복사해 놓거나 별 가치도 없는 콘텐츠만 가득하면서 검색 최적화를 통해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사이트들입니다.

구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콘텐츠 팜 사이트들이 검색 결과 상단에서 사라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품질이 높은 콘텐츠를 검색결과의 상단에 배치하겠다’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구글의 랭킹 알고리즘으로 유명한 페이지 랭크는 기본적으로 이 같은 발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많이 인용되는 논문이 우수한 것처럼, 많이 참조된 웹페이지에 우선순위를 주겠다는 것이 페이지 랭크의 기본 사상이었습니다.

문제는 ‘콘텐츠의 품질을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콘텐츠의 품질은 사람이 평가해도 판단이 제각각일텐데, 컴퓨터가 이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은 아직 이에 대한 알고리즘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 대변인은 “악의적인 사용자들에게 우리의 알고리즘을 알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만 두 연구원은 ‘개인 차단목록 크롬확장(Personal Blocklist Chrome extension)’을 이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차단목록 크롬확장’은 어떤 웹사이트가 사용자에게 차단돼 있는지를 추적하고, 그 결과를 구글에 보고하는 구글 크롬의 새로운 확장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확장 기능을 이용하지 않았음에도 새로운 알고리즘에 의해 품질이 낮다고 평가된 사이트와 크롬확장을 통해 수집한 개인 차단목록에 중복된 사이트가 많았다고 두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특히 많은 사용자에 의해 차단돼 있는 수천 개의 도메인 중 84 %는 이번에 개선된 알고리즘에서 순위가 내려갔다고 합니다.

한편 구글은 새로운 알고리즘을 미국 서비스에만 적용했지만, 앞으로 다른 나라 서비스에도 점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1/03/01 17:27 2011/03/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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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NHN이 오버추어와 광고대행 계약을 끊겠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NHN이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이라는 광고관련 자회사를 만들 때부터 예상돼 왔던 일이지만, 막상 현실이 되지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국내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오버추어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이 됐습니다. 네이버가 국내 검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버추어는 NHN(네이버)와의 관계가 끊기면 매출이 대폭 감소할 것입니다.

오버추어는 국내에 10만 명 이상의 광고주와 100개 이상의 대행사를 보유하며 최대 온라인 광고업체로 자리매김했지만, 이젠 이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야후닷컴의 영향력도 미미한 상태에서 오버추어까지 휘청거리게 되면 야후코리아의 입장은 더욱 난감해질 것입니다.(야후와 오버추어는 하나의 회사입니다)

일단 야후측은 네이버와 결별해도 다른 파트너들이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야후는 지난 달 31일 아래와 같은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야후!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혁신적인 검색광고 플랫폼 중의 하나로서,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와 디지털 상품은 물론 검색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한국의 주요 회사들과 계속해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갈 것”이라며, “이번 NHN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야후!는 네이버와의 잔존 계약 기간 동안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네이버 광고주들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즈니스 방식에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이외의 광고주들은 다음, 네이트, 파란 등 양질의 트래픽과 고객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타 주요 검색 파트너들을 통해 야후!의 혁신적인 기술이 제공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입장발표는 로즈 짜오(Rose Tsou) 야후 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명의로 발표됐습니다. 한국의 일개 파트너와 계약 문제에 대해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이 입장을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NHN이 오버추어에 얼마나 중요한 파트너였는지 보여줍니다.

하지만 야후의 이 같은 호기와는 달리 내년 이후 굉장히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시장의 50%를 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비록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등 네이버 이외의 검색포털이 대부분 오버추어와 계약관계에 있다고 하더라도 네이버 점유율에 미치지 못합니다. 오버추어의 매출이 대부분 검색광고에서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큰 시련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국내 검색점유율 2위의 다음이라고 해서 언제까지 오버추어와 파트너로 남아있을까요? 다음도 1~2년 전부터 자체 광고 역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자체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합니다. 오버추어 비중은 55%입니다. 아직은 다음이 오버추어에 많이 의지하고 있지만, 자체 광고를 늘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올 4월부터 4단에 있던 자체광고를 2단 프리미엄링크로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정황을 볼 때 다음도 언제가 자체 광고 역량을 축적하면 오버추어와 결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다음과 오버추어의 계약기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 야후로서는 위안이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야후의 대책은 무엇일까요? 가장 좋은 해결책은 야후닷컴의 검색점유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경우 네이버, 다음 등 파트너의 행보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착화된 국내 포털시장에서 이는 요원한 숙제입니다.

또 하나는 새로운 시장인 모바일 광고 분야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아직 오버추어는 국내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오버추어도 이 움직임에 동참할 것입니다.

네이버를 잃은 슬픔을 모바일로 달래는 것이 현재 야후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10/09/08 09:42 2010/09/08 09:42
지난 24일 웹사이트 분석 서비스 업체 랭키닷컴이 다소 충격적인 보도자료를 보내왔습니다. 네이버의 검색점유율이 50%대로 떨어지고 ‘다음’의 점유율이 40%까지 상승했다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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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년간 네이버가 검색분야에서만큼은 절대적 지위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결과입니다. 네이버의 시대가 가고, 다시 다음의 시대가 도래하는 걸까요?

하지만 이 조사결과를 두고 설왕설래 말이 많은 모양입니다. 네이버는 잘못된 기준으로 측정된 수치라고 주장하고 있고, 다음이나 네이트 등은 네이버의 이 같은 주장에 볼썽사납다는 표정인가 봅니다. (관련기사 : 반박에 또 반박...포털 3社 검색점유율 논쟁 격화 by
헤럴드경제 )

하지만 이런 사안은 입씨름할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를 확인하면 되는 거지요. 한번 함께 확인해 보아요. 네이버가 랭키닷컴 수치에 대해 반박하니 포털 3사 모두가 인정하는 닐슨코리안클릭의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원래 1년 동안의 수치를 비교하는 것이 좋겠지만 지난 해 6월은 싸이월드와 네이트가 통합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7월 수치부터 비교하겠습니다.

우선 쿼리 순방문자입니다. 각 포털의 검색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이용한 사람수를 말합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200907   29,192,400  20,334,363  14,521,405
200908   29,216,330  20,359,476  14,099,756
200909   28,954,066  20,190,317  14,191,342
200910   28,980,988  20,171,911  14,119,982
200911   28,942,320  19,775,861  14,062,451
200912   29,201,360  20,311,808  15,474,768
201001   28,983,587  20,120,814  15,124,875
201002   28,646,446  19,943,338  14,050,713
201003   28,842,031  20,325,376  14,854,813
201004   28,743,484  20,527,166  15,191,065
201005   29,105,208  20,771,695  15,952,625

네이버의 2009년 7월 수치와 2010년 5월 수치를 비교해 보니, 거의 차이가 없군요. 다음은 약 40만 명이 늘어났고, 네이트는 140만 명 정도가 증가했습니다. 네이트의 ‘약진’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다음은 쿼리수 데이터를 살펴보시죠. 이는 검색 이용자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한 후 검색을 한 총 횟수를 말합니다. 검색 질의 이후 첫  결과페이지만 횟수에 포함됩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200907  3,365,593,473  1,092,721,289   214,298,398
200908  3,449,092,012  1,156,435,769   202,073,503
200909  3,178,658,324  1,140,430,838   242,222,723
200910  3,280,457,267  1,124,344,836   276,033,191
200911  3,429,413,766  1,174,662,608   327,839,540
200912  3,651,310,774  1,161,619,266   534,946,523
201001  3,794,224,707  1,223,130,466   535,897,249
201002  3,382,419,567  1,093,924,540   507,048,096
201003  3,510,501,536  1,165,952,209   503,181,018
201004  3,193,882,600  1,102,639,944   421,683,287
201005  3,314,805,446  1,130,152,925   485,792,273

네이버는 역시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2009년 7월 약 33억6500만 회의 검색이 있었고, 지난 5월에는 33억1400만회의 검색이 이뤄졌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떨어졌지만 단순히 계절적, 시기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의 경우 경우도 크게 늘거나 줄지 않았군요. 2009년 7월 10억 9200만회의 검색이 이뤄졌고, 지난 달에는 11억 3000만 번 검색이 이용됐습니다. 다소 늘기는 했지만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반면 네이트는 획기적인 성장이 있었군요. 지난 해 7월에는 2억1400회의 검색이 있었는데, 지난 달에는 약 두배 성장해 4억8500만회를 기록했습니다. 절대적 수치는 네이버에 비해 매우 낮지만 성장세는 매우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네이트 쿼리수 성장이 네이버나 다음의 마이너스 성장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네이트가 새로운 검색시장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엔 논쟁이 되는 통합검색 쿼리 점유율을 설펴볼까요? 점유율이란 해당 기간에 발생한  통합검색 총 쿼리 횟수 중에 특정 사이트에서 발생한 쿼리 횟수의 비율입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200907 67.90 22.05 4.32
200908 67.78 22.73 3.97
200909 65.69 23.57 5.01
200910 66.01 22.62 5.55
200911 65.36 22.39 6.25
200912 64.27 20.45 9.42
201001 64.57 20.82 9.12
201002 63.98 20.69 9.59
201003 63.54 21.10 9.11
201004 62.69 21.64 8.28
201005 62.79 21.41 9.20

네이버가 다소 하락세임이 보이는군요. 67.9%에서 꾸준히 하락해 62.8%까지 떨어졌습니다. 11개월 동안 약 5% 정도 하락했습니다. 네이버도 속으로 긴장할 만한 수치입니다.

다음의 경우는 점유율이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22%에서 21.4%로 약 0.6% 줄었지만,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랭키닷컴의 자료에서 네이버가 50%대로 점유율이 급감하고, 다음이 40%대로 급성장했다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결과군요.

이번에도 네이트의 점유율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4.2%에서 9.2%로 급상승했습니다. 네이버의 점유율이 네이트로 이동했군요. 지난 해 12월 선보인 시맨틱 검색의 파워로 보입니다. 이 자료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네이트는 6월에 통합검색 쿼리 점유율 11%를 넘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시간 점유율도 확인해볼까요?

      네이버      다음     네이트
200907 66.47 21.75 4.89
200908 65.88 22.85 4.60
200909 64.42 23.49 5.11
200910 65.69 22.80 4.81
200911 65.57 22.59 5.06
200912 65.08 21.33 6.65
201001 65.82 21.57 6.14
201002 65.58 21.45 6.38
201003 64.98 21.51 6.18
201004 63.72 21.58 6.19
201005 63.85 21.81 6.64

11개월 동안 네이버는 약 3%정도 감소했고, 다음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네이트는 2% 늘어났습니다. 역시 네이트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

다만 네이트는 쿼리 점유율 증가에 비해 시간 점유율 증가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이트 검색 이용자가 일회성 검색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쿼리순방문자 ▲통합검색 쿼리 수 ▲시간 점유율 ▲유입페이지뷰 점유율 등을 기준으로 11개월 동안의  3대 검색포털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오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네이버는 약간 하락세이고, 다음은 거의 변화가 없으며, 네이트는 급성장했다고 해석하겠습니다.

네이버 독주에 비상이 걸렸다거나, 다음과의 격차가 확 줄었다는 보도들은 다소 어폐가 있습니다. 수치만 보자면 다음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고, 오히려 네이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10/06/28 18:55 2010/06/28 18:55
최근 인터넷 상에서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라는 제목의 블로그 포스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신 분(아이디 sungmoon)은 네이버 검색 품질이 구글에 비해 훨씬 떨어지며, 한국에서 네이버의 독점으로 중소 사이트가 성장할 기회를 잃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대한 이 같은 비판이 나온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이 글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논리적으로 씌여졌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산 것 같습니다. 이 글은 트위터 상에서 수 백번 리트윗 되면서 당일 트위터에서 전 세계 1000등 안에 드는 링크가 됐다고 합니다. (인용 Channy’s Blog)

심지어 NHN 김상헌 대표도 미투데이에서 “비판을 경청하겠습니다. 설명이나 반론제기는 우리 회사 미친 분들이 해주시는 편이 바람직할 듯”이라고 답했다고 하니 이 글의 파장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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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ungmooncho.com)

저도 이 글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결과에는 광고가 지나치게 많고, 웹 문서 검색 품질이 떨어진다는 면에 동의합니다. 또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시장을 독식하면서 중소 사이트의 성장이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그러나 한국사람이 네이버와 구글 중 어떤 검색엔진을 쓰는 것이 편리한지 비교하기 위해서는 같은 한국어 검색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네이버에는 한국어를, 구글에는 영어를 넣어서 비교하는 것은 불공평합니다. 영어로 된 웹 콘텐츠가 수천 배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한국어 검색 키워드에 대한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 결과를 비교해 볼까요?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 포스팅에서 예를 든 키워드는 ‘투명교정가격’과 ‘프랑스 인구’ 두 가지입니다. 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비교해 보죠.

먼저 ‘투명교정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네이버에는 12개의 광고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네이버는 검색결과에 광고가 너무 많습니다. 한 화면을 전부 광고로 채우다니 좀 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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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스크롤을 해 보니 지식iN, 비즈사이트, 블로그, 카페 등으로 검색결과가 보여집니다. 지식iN 등에 투명교정가격에 대한 답변이 있지만, sungmoon님의 지적대로 얼마나 신뢰할 만한 것인지 가늠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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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구글에서 검색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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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투명교정가격’을 검색하니 상단에 광고 3개, 오른편 사이드에 광고 4개 등 총 7개의 광고가 보여집니다. 구글 광고량에 대해서는 판단이 각기 다를 수 있겠습니다. 화면의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면 광고가 많다는 느낌이 없지만, 오른쪽 사이드를 보면 광고로 도배돼 있다는 느낌입니다.

검색 후 스크롤 하기 전 화면에서 3개의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이 문서들은 네이트의 Q&A, 치과가 다음 블로그에 개설한 홍보용 블로그 등입니다. 크게 신뢰할 만한 답변은 아닙니다. 스크롤로 구글 검색의 아래까지 쭉 내려가 봤지만, 출처가 분명하고 신뢰할만한 답변은 찾기 힘들군요.

‘투명교정가격’이라는 검색 키워드에 대해서는 네이버와 구글 양측 모두 저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주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 인구’에 대해 검색해 볼까요? 먼저 네이버를 검색하니 다리렉트 검색 컬렉션에서 64,057,790명 (2008년 기준)이라고 나옵니다. 출처는 두산백과사전이군요. 최신 자료가 아니라서 아쉬울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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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sungmoon님은 논문에 인용할 수 없는 출처이기 때문에 불만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논문을 쓸 일이 없는 저로서는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검색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검색한 사람마다 다른 법이지요.

구글에서 ‘프랑스 인구’를 검색하면 어떨까요? 가장 먼저 위키피디아 검색결과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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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과가 썩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1995년 기준으로 6천만명이라고 나오는군요. 그 뒤로 개인 홈페이지, 뉴스 검색결과 등이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프랑스 인구’ 검색결과는 네이버가 더 최신 수치를 보기 좋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어를 기준으로 검색하면 구글의 검색 결과는 영어로 검색한 것보다 품질이 훨씬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구글이 검색할 좋은 웹 문서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를 비롯한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인터넷 포털이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해 제일 먼저 콘텐츠 생성 및 제휴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의 까페, 블로그, 지식iN 등에 콘텐츠가 쌓여있어 한국어 웹 문서가 부족한 것이라는 지적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검색할 웹 문서가 없어서 포털이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는 것인지, 사람들이 포털에서 콘텐츠를 생성하기 때문에 웹 문서가 부족해 지는 것인지 뭐가 먼저라고 단정하기 힘듭니다. )

저는 네이버가 구글보다 좋은 검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글 검색 기술이 세계 최강이라는 점에는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할 것입니다. 구글은 최고의 검색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최강의 검색엔진이라도 없는 문서까지 검색하지는 못합니다.

각 문화권에는 그에 알맞은 검색 방법론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네이버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현실에 맞는 방법론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네이버가 일본에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직 일본에 맞는 전략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성공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글이 이 시장에 맞는 확실한 전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이 같은 상태가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용자의 니즈(요구)는 시간에 따라 바뀌기 마련이고, 어떤 회사가 이에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어 뉴스 검색, 생활정보 검색은 네이버를 사용하고, 전문자료나 외신을 검색할 때는 구글을 이용합니다. 구글 탄생 이후 매우 초창기부터 이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만, 각종 생활정보나 뉴스 검색은 네이버가 훨씬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블로그 검색을 이용하기 위해 구글에 방문하는 회수가 늘긴했습니다.

반박 형식의 글을 썼지만 sungmoon님의 원초적 문제제기가 불필요한 것이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지난 5~6년 동안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산업을 독점하면서 중소 사이트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네이버가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기업은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독점 기업이 아닙니다. 실력있는 경쟁자와 정부의 적절한 규제가 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독점자 스스로 매출과 점유율을 줄일 리는 만무합니다.

네이버의 단점을 과장되게 비판하는 것은 네이버 독점의 폐해를 극복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네이버의 장단점을 이성적으로 냉정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03/29 17:03 2010/03/29 17:03

요즘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요 며칠 소폭 조정이 있기는 했지만, 지난 15일에는 7만8천500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에 제가 모르는 특별한 호재가 있는 걸까요?

다음 주식의 상승세는 일시적 현상이 아닙니다. 지난 해 초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주식 쪽에는 문외한이기는 하지만 주가에는 기업의 미래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의 주주들은 다음에 어떤 미래가치를 기대하고 있는 것일까요?


단기적으로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지난 해 성과에 대한 기대일 것입니다. 특히 다음은 4분기 검색광고 대행업체를 구글에서 오버추어코리아로 바꾼 바 있습니다. 유진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다음의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6%, 128.6% 늘어난 3473억원과 964억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검색광고 재계약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배너광고 수요증가 및 단가 인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유진증권측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이 지난 1년동안 지속적으로 검색점유율을 높여왔다는 점은 주목할만합니다. 지난 해 초 10% 중반에 머물렀던 다음의 통합검색점유율은 이제 좀처럼 20%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좀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지난 해 10월까지 쭉쭉 올라가다가 11월, 12월 조금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20%라는 수치는 다음의 검색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다음에 대해 생각할 때 이메일, 카페, 아고라, 다음뷰(블로거뉴스), 동영상 UCC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검색을 떠올리는 사람도 조금씩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털 업계에서 검색점유율은 곧 현금이죠. 다음의 지난해 매출이 43%이상 늘어나고, 영업이익이 1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역시 검색점유율이 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검색만으로 다음의 주가 그래프가 45도를 보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음의 검색점유율이 늘긴 했지만, 아직 네이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또 다음의 통합검색 점유율이 30~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최근 다음 주가의 급상승은 모바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막 시작된 모바일 시장에서 다음이 네이버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실제로 다음 지도, 길거리 파노라마 사진 등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검색할 때 자연스럽게 다음지도로 들어가게 되더군요. 구글,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도 설치돼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인터넷 시장은 아직 초기이고, 수익모델이 확실치 않다는 점에서 불안요소는 큰 편입니다.

다음의 현재 주가는 지난 해 초보다 2배 이상 뛰어오른 것입니다. 과연 이 같은 기대에 다음이 부합할 것인지 검색 및 모바일 시장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2010/01/20 15:31 2010/01/20 15:31

네이트가 지난 달 통합검색 점유율 10%를 넘어섰던 것 기억하십니까. 인터넷 시장조사전문기관 코리안클릭의 12월 14일 자료에 따르면, 당시 네이트는 통합검색 점유율 10.23%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2001년 10월 출범한 이후 8년 2개월 만에 처음거둔 쾌거였으며, SK컴즈가 도토리 장사(?)를 넘어 검색포털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으로 해석됐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네이트가 검색점유율 10%를 넘겼던 것이 없었던 일이 돼 버렸습니다. 코리안클릭이 네이트 통합검색 점유율 측정 기준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기준을 소급 적용해 12월 둘째주 네이트의 10% 점유율 돌파 사실은 취소됐습니다.

측정기준을 변경해 조사한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네이트의 둘째주 통합검색 점유율은 9.87%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가 생긴 것은 코리안클릭이 네이트의 시맨틱 검색을 통합검색에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네이트 시맨틱 검색에서 왼편의 검색주제를 바꿀 때마다 통합검색의 쿼리(질의)가 증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명박’이라는 검색어를 넣으면 공약, 당선이유, 경력 등의 검색주제가 나오는데, 이 검색주제를 바꿀 때마다 쿼리가 증가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코리안클릭은 시맨틱 검색의 검색주제를 바꿔도 통합검색 쿼리를 증가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맨틱 검색은 통합검색이 아닌 기타검색으로 분류됐습니다.

코리안클릭의 이 같은 정책변화는 시맨틱검색이 과도하게 쿼리를 발생시킨다는 경쟁사들의 지적 때문인 것으로 예상됩니다.사용자가 직접 검색어를 입력시키지 않았는데도 검색주제를 바꿀 때마나 통합검색 쿼리가 올라가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경쟁사들의 시각이었습니다.

검색 시장에서 더 이상의 의미있는 경쟁사를 만들고 싶지 않은 선두 업체들의 입김이 작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SK컴즈는 화가 단단히 난 모습입니다. 경쟁사들의 음해(?)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검색 점유율 10% 돌파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려는데, 찬물을 끼얹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SK컴즈의 분노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나간 점유율보다 앞으로의 점유율일 것입니다. 위 점유율 표를 다시 보면 SK컴즈의 통합검색 점유율은 12월 둘째주 정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SK컴즈가 지난 일은 빨리 잊고,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힘쓰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2010/01/05 18:07 2010/01/05 18:07

지난 20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블로거 간담회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기자회견이나 기자간담회는 무수히 많이 다녀봤습니다만, 블로거 간담회라는 이름의 모임에 가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블로깅 시작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왕초보 블로거인 제가 감히 파워 블로거들이 참석하는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하니 매우 쑥스러웠습니다만, 평소에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꼬날님이 홍보팀장으로 있는 엔써즈이기 때문에 용기를 내 참석해 봤습니다.

블로거 간담회도 형식적으로는 기자간담회와 다르지 않더군요. 엔써즈 김길연 사장이 지난 1년 동안 엔써즈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행사에는 미묘한 차이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블로터닷넷 도안구 기자의 포스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엔써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엔써즈는 동영상 검색 기술 회사로, 엔써미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엔써즈는 제가 만난 IT벤처 업체 중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라고 생각됩니다. 엔써즈 기술력의 핵심은 전 세계 동영상 수집, DNA를 분석해 같은 동영상을 판별해 내는 것입니다.

일반 동영상 검색에서는 제목은 다르지만 내용은 똑같은 동영상이 무수히 검색됩니다. 제목은 같지만 엉뚱한 동영상일 경우도 많습니다.  원하는 동영상을 찾기 위해 낭비하는 시간이 적지 않습니다.

반면 엔써즈의 기술을 이용하면 같은 동영상끼리는 하나의 집합으로 처리됩니다. 제목이 외국어로 돼 있어도 같은 동영상이면 한 번만 보여 줍니다. 엔써즈는 이에 대한 여러 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엔써즈의 동영상 검색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국내 네티즌들은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 같은 포털에서 검색을 합니다. 통합 검색이 대세가 된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버티컬 검색만으로 승부를 펼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시장환경만을 탓할 수는 없는 일. 엔써즈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단순 검색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동영상 저작권자들은 웹상에 올려져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삭제하기에 바빴습니다. 하지만 엔써즈의 서비스들은 저작권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콘텐츠를 삭제하는 대신 그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애드뷰’입니다. 애드뷰는 엔써즈의 동영상 검색기술을 이용해 광고를 붙이도록 한 상품입니다.

지 금까지는 저작권자의 동영상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얼마나 많이 봤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동영상 앞에 타겟 광고를 붙이는 것이 불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동영상을 찾아 묶어주는 엔써즈 기술을 이용하면, 내가 만든 동영상이 전 세계 얼마나 퍼져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봤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정 동영상에 대한 일종의 시청률을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광고주들이 광고를 붙일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엔써즈 애드뷰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적용된 바 있습니다.

또 웹하드에 있는 동영상을 검색, 모니터링하고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V라는 새로운 상품도 준비중입니다.

싸이월드, 다음 등은 엔서즈의 동영상 검색 기술을 불법 동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도구로도 이용하기도 합니다. 같은 동영상을 찾아내는 데는 엔써즈가 선수니까요.

엔써즈는 기술력은 충분한 회사입니다. 이제 문제는 이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애드뷰, 플랫폼 뷰 등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보여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국내 인터넷 벤처 중에는 드물게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회사인 엔써즈의 건투를 빕니다

덧) 저는 올초 벤처스토리 시리즈에서 엔써즈 김길연 대표를 인터뷰한 적 있습니다. 그 기사도 참고하기기 바랍니다.
2009/10/23 17:31 2009/10/23 17:31